한국광고홍보학회 ‘올해의 광고상’… 케냐 TV광고 캠페인 수상아프리카를 마치 옆에 있는 듯 생생하게 소개 기대감 상승시켜
  • ▲ ⓒ '케냐, 지상 최대의 쇼' 캠페인.
    ▲ ⓒ '케냐, 지상 최대의 쇼' 캠페인.

    보다 가까워진 아프리카의 진면목을 아름답고도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인 대한항공의 케냐 취항지 광고가 올해 최고의 광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케냐, 지상 최대의 쇼’ 광고 캠페인이 ‘2012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학회 소속 40인의 심사위원들이 TV광고 캠페인 중 브랜드 호감도와 경쟁력을 향상시킨 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케냐, 지상 최대의 쇼’ 캠페인은 대한항공의 동북아 최초 아프리카 나이로비 취항을 계기로 제작됐다.

    프리 런칭편인 ‘동물의 왕국’과 ‘아기표범’ 편을 필두로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나쿠루 호수’, ‘마사이족’, ‘빅토리아 폭포’ 등 총 11편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가.

    우리가 지금까지 간접적으로 보고 들어 왔던 아프리카의 이미지들을 실제 아프리카의 모습과 대비해 마치 아프리카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웅장한 음악과 살아 숨 쉬는 듯 한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지며 ‘지상 최대의 쇼’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기는 것 같은 느낌으로 소개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 ▲ ⓒ왼쪽부터 문철수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 ⓒ왼쪽부터 문철수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