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입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 가능한 세계 방산시장 정보서 발간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이 5일 국내 방위산업의 방산 수출·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했다.  

    연감은 제1권 세계 방산시장 동향 및 무기체계 시장전망, 제2권 방산업체 최신동향, 제3권 국가별 방산시장 동향 등 3권으로 구성돼 있다. 32개 주요 무기체계별 방산시장 분석과 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Forecast international, Teal Group 등을 근거로 해 통계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 국내 방산 업체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세계 방산 업체의 M&A, 연구개발 프로그램, 최근 동향 등 최신 업체 정보를 수집, 분석한 결과와 방산 선진국 및 잠재 수출 대상국 28개 국가의 전력구조 및 획득 계획, 예산 전망 등도 함께 실었다. 기품원 측의 설명이다.

    “올해 우리나라 방산 수출은 2011년 24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도 아시아, 중동 지역 외에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려면 경쟁 국가 및 업체들의 무기체계 개발 동향, 보유 현황, 도태 시기 등을 고려한 세계 방산시장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품원은 이번 연감이 관련기관과 방산업계, 학계 등에서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방산수출 진흥 연구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은 국내 방위산업 지원을 위해 업무 중 수집한 최신 세계 방산시장 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2009년부터 매년 발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