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경 양이 'VJ 특공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양은 7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똑부러진 자세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등극했다.

    김 양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VJ 특공대' 보고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 일부러 홍보성을 띌까 봐 다이어리에 올리지 않아서 못 본 분들 죄송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경기임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고, 저같은 보잘것없고 나약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습니다"며 'VJ 특공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진 양은 지난 9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출연해 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살,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등 아이유를 닮은 듯한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김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울자 학교를 자퇴하고 동대문을 오가며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2월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번창해 6개월간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