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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다 여자들이 더 억척스럽게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지난 2월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前年 同月 對比) 0.2%p 낮아졌다.
실업률이 줄어든 주요 원인은 여자의 취업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대비 0.1%p 늘었으며, 반대로 여자는 3.7%로 전년 동월대비 0.7%p 줄었다.이와함께 지난달 취업자는 2,398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만1천명 늘어났다고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월 고용동향에서 나타났다.
취업자 숫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06만5천명으로 4만7천명(0.3%) 늘었고, 여자는 991만9천명으로 무려 15만4천명(1.6%)이 증가했다.실업률이 4.0%로 낮아지면서, 실업자도 99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만3천명 즐어들었다.
졸업시즌이 되면서 취업준비자는 61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만5천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취업을 위해 학원,기관 수강 등과 기타 취업준비를 합한 수치이다.
지난달 고용률은 57.2%로 0.3%p 하락했는데, 성별로는 남자는 68.6%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46.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취업자 숫자가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50~60대로서 50대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17만6천명, 60세 이상 취업자는 17만명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