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억원 규모 도로공사 4건 수주 등 35년 동안 10억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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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업면허] 1호인 <경남기업>의 [한우물 파기]가 3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번 수주를 포함해 지난 35년 동안 스리랑카에서 수주한 금액이 10억달러를 넘는다.

    한 기업이,
    한 국가 인프라부문공사에서,
    10억달러를 넘은 건 국내 최초다.

    <경남기업>은 13일 스리랑카에서 총 496억원 규모의 도로공사 4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이 공사는 스리랑카 중부지역의 [카투가스토다-알라와투고다-팔라파쓰웰라 구간 2건]과
    콜롬보 남부에 위치한 [말리반JC-크로스JC-날루루와JC 구간 2건]이다.

    공사규모는 총 44.9Km며,
    기간은 착공 후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사대금 496억원의 16%를 선수금(약 78억원)으로 수령,
    해외사업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 했다.


    앞서 밝혔듯이 <경남기업>은 [해외건설업면허 1호] 건설사다.
    1978년 스리랑카에 첫 진출했고,
    이번 공사 수주로 [단일 국가 인프라부문공사 수주누적액]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경남기업>은 스리랑카에 총 45건, 9억9,20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
    전국도로망 개선 등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게다가 지난 2004년 막대한 쓰나미피해를 입었을 당시,
    긴급 구호성금과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경남기업>의 헌신적인 도움에 스리랑카 정부는
    [란자나 국가훈장]을 수여했다.

    현재 <경남기업>은 [하튼-누와라엘리야 도로공사],
    [파만카다-케스베와 도로공사]를 수행 중이다.
    또, 약 5억달러 규모의 복합시설 [킬즈시티]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협의를 진행하고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남기업>은 진출국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뿐만아니라,
    고용창출, 건설 기술전수 등 꾸준히 발주처의 신뢰를 쌓았다.

    금번 스리랑카 인프라 수주 10억불 달성을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하는 회사 슬로건 정신에 입각
    해외사업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