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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힘쓴 나머지
기존 [전기차] 개발은 뒷전으로
미룬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일축했다.
2일 <현대·기아자동차>는
독자 개발에 성공한 <투싼ix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양산에 성공하면서 상대적으로 [전기차] 개발이
주춤한 듯 보일 수 있지만,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 계획은
각 차별로 [중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
계획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010년
3세대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ix FCEV> 개발 이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투싼ix FCEV> 15대를
<덴마크 코펜하겐시>에서 열린
덴마크의 첫 수소충전소 개소식에 전달하는 등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울산공장에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을
별도로 구축, 오는 2015년까지 전세계 시장에
[수소연료전지차] 1000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쏘나타, 그랜저 등 중대형 수소연료전지차를
2015년에 선보일 것이다."
- 현대자동차 안병기 연료전지개발 실장
이처럼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이 성과를 내면서
상대적으로 [전기차] 개발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는
[전기차]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레이 EV>의 소량 양산에 이어
올해 2500대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2014년 상반기까지
<기아차>가 [준중형 전기차]를 먼저 출시하고
이어 2015년 하반기에는 <현대차>에서
[준중형급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준중형급 전기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과
협업으로 고성능의 실용적 [전기차]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그린카] 세계 3강에 진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
-양웅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현재 <현대·기아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선보이기 위해
주요 부품인 [모터],
[충전기],
[배터리],
[인버터] 개발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