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교실 인테리어 및 도서 2700요권 비치
  • ▲ ▲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이 ‘꿈의 도서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있다.
    ▲ ▲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이 ‘꿈의 도서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있다.


<대한한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도서실]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중국 랴오닝성 웨이위안푸전 중심초등학교 슈앙청즈 분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중국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골 및 빈곤지역 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빈 교실을 도서실로 변모시켜 선물하고 있다.

네번째 꿈의 도서실이 자리잡은 지역은,
선양시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가정의 연평균 수입이 3000위안 정도에 불과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그 동안 제대로 된 도서실도 없이,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항공>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빈 교실에 책장, 책상, 의자 등을 놓고,
초등학생 도서 2700여권을 비치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실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창훈 총괄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은 중국 지역사회와 동행하면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중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에는
지창훈 총괄사장을 비롯해,
박인채 중국지역본부장,
박인채 중국지역본부장,
채진원 주선양부총영사,
장펑(张鹏) 랴오닝성공청단 부서기,
완시엔동(万显东) 랴오닝성청소년교육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