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175억 납품
  • ▲ 현대제철 서울사무소 전경.
    ▲ 현대제철 서울사무소 전경.


    <조달청>이 올 상반기 연간 [조달사업] 집행계획의
    66.5%를 집행한 가운데 <현대제철>이
    최대 납품 업체로 꼽혔다.


    5일 조달청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올 상반기 총 2,175억원을 납품,
    [물품·서비스 구매] 부문
    집행실적(11조9186억원)의 1.82%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1,883억원)>,
    <현대자동차(1,822억원)>,
    <엘지전자(1,347억원)>,
    <삼성에스디에스(1,102억원)>,
    <엘지씨엔에스(1,064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 납품실적을 보였다.

    철강업체로는 <동국제강(976억원)>,
    <한국철강(696억원)>,
    <대한제강(666억원)>,
    <환영철강공업(628억원)>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조달청>은 [조달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행정소요일수 단축],
    [조기발주 지원팀 운영] 등의 정책을 펼쳤다.

    특히 [물품·서비스 구매]의 80.2%인 9조5691억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중 납품실적이 가장 큰 업체는
    <삼보컴퓨터(421억원)>이며
    <에이텍(328억원)>,
    <테크그룹(301억원)>,
    <우인메디텍(290억원)>,
    <원진알미늄(26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달청>은 하반기에도 정책기조를 유지,
    성과와 현장 중심의 확인·점검을 통해
    정책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