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영업이익 전년비 2.1% 증가 예상환율, 원자재가격 하락 등 수주환경 개선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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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삼성중공업>의 실적이
안정적일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9.0% 증가한 3조6530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94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 올해 수주목표(130억 달러)의 69.1%를
상반기에 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시추설비 5기(30억8000만 달러),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9척(19억5000만 달러),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 7척(5억5000만 달러) 등
총 90억 달러를 수주했다.
우리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의 말이다."1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드릴쉽 매출비중의 정상화로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 이익증가 모멘텀은 찾기 힘들지만,
환율과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수주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