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조원 찬반 투표 후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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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동결,
연월차 18일 비가동일 사용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8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임금·단체협약] 본교섭 결과
주요쟁점 사항인 임금동결,
연월차,
복리후생,
격려금 등에 대해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뤘다.
합의 내용은 노사 임금동결,
연월차 18일 비가동일 사용,
복리후생 현행 유지,
격려금(기본급 100%+50만원) 지급,
경영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차등지급(50만~100만원),
2교대 체제 유지,
부산공장 100억원 투자,
경영정상화까지 명절 및 기념일 선물비 지급 유보 등이다.
노사는 오는 12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르노삼성 관계자(고재용 홍보팀 차장)의 말이다."일단 노사가 대승적 견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주 금요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대한)가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번 합의가 경영정상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