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 [래미안 위례신도시] 등 1순위 마감…중소형 단지 순위 내 마감비율 [34.95%]


  • 일반적 편견과 다르게
    상반기 분양 아파트 중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들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전국 152곳 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총 7곳으로
    이 중 6곳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해
    순위 내 마감 비율 85.71%를 기록했다.

    공급량은 많지 않았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기피한다는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진 것.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6곳 중 4곳은 1순위 마감, 2곳은 3순위 마감됐다.

    1순위 마감 단지는 [판교 알파리움 1·2단지], [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 힐스테이트]다.
    4곳의 위치는 모두 2기 신도시이며, 강남 접근성이 좋아
    경제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 지역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3순위 마감 단지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와 [울산 삼산동 팔레드상떼]다.
    이 단지들 역시 양호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울산 삼산동 팔레드상떼]의 경우 태화강 조망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 울산문화공원·예술회관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지방 대형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3순위 마감했다.



반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총 103곳이 쏟아졌지만
순위 내 마감은 36곳만 성공하며 순위 내 마감비율 34.95%로 가장 낮았다.
1순위 마감은 10곳, 2순위 마감 2곳, 3순위 마감 24곳이다.

이번 조사 결과 단순히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고 해서 분양이 잘 되고
중대형은 잘 안 된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하반기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입지, 분양가 등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 ▲ 자료출처 <부동산 써브>
    ▲ 자료출처 <부동산 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