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트 컨테스트 TOP30 한국 여중생 꿀꺽?

[2013 토요타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에
서울 백신중학교 2학년 임다빈 학생 작품이
월드 컨테스트 최종 30선에 선정됐다.

이번 컨테스트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자동차 만들기]
라는 컨셉으로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70여 개국,
5만 9천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적 재능과 상상력대결을 펼쳤다.

각 국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들은
토요타 일본 본사로 보내져,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국에선 올해 처음으로
지역예선이 개최되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9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작품들중 임다빈 학생의 작품
[Painter's Car]는 최종 30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임다빈 학생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토요타자동차 본사방문] 등
일본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한 이 기간 중
금, 은, 동, 입선작을
발표하는 본선 시상식도 거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의 설명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서
월드 컨테스트 수상자가 나온 사실에 매우 기쁘다.

한국 꿈나무들이 [자동차]를 계기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