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사 잠정합의 마쳐17일 전체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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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안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15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제14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3만500원(호봉승급분 포함)인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잠정 협상안에 합의했다.그 외에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마련],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지원금 20억원 지원],
[생산성 향상 격려금 200만원],
[통상임금의 200%인 노사화합 격려금 마련],
[안전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 했다.또 임직원이 사망할 경우 사측은 유족 생계비로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17일 [노사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에 대한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게 된다.한편 이번 [잠정합의안]이 가결 될 경우
<현대중공업>노사는 올해로써
19년째 무파업 타결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