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6일경 시설공단
결과발표 뒤 조치 취할것


[인천공항철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여론이 <국토교통부>에 집중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공항철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의 경우
우선 <철도시설공단>의 전수 조사 결과를 지켜본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철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
지난해 5월 인천공항철도와 기존 고속철도와
연결하는 작업을 검토하는 중 발생했다.

<철도기술연구원> 박모 연구원이 무단으로
시험성적과 양식을 <AVT>에 반출한 것이다
.

그 후 <AVT>사는 시험성적서를 위조,
<철도시설공단>에 제출했다.


시험성적서를 받은 <철도시설공단>측은
문서번호도 없고 수상한점이 많다고 느껴
<철도기술연구원>에 문의를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뉴데일리> 관련기사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118


이와 관련 [새누리당]도 지난 16일 논평을 발표,
이른바 [철도마피아]를 정조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데일리> 관련기사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232


<국토교통부> 관계wk는
<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5년간 시험성적서 결과가 위조됐는지
현재 <철도시설공단>에서 전수조사중이다.
결과는 26일쯤 나오는것으로 알고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외부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이다."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AVT>의
행정적·법률적처분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답했다.


"<철도시설공단>이 자체 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공단>의 조사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제 남은것은 <철도시설공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조사다.

그간 <철도시설공단>은
특정업체 감싸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바 있다.

이번 조사에선 그런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