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 3만500원 인상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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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교섭]을 이뤄냈다.
1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2013년 [임금교섭] 잠정협의안을 놓고 열린
조합원 총회결과
찬성 [57.1%],
반대 [41.7%],
무효 [1.1%]로 협의안이 통과됐다.
이날 총회에는 총조합원 [1만7,505명] 중 93.8%인
[1만 6,424명]이 참가했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5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200%+300만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비 20억원 지원],
[임직원 사망 시 1억원 지원],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특별휴가 1일]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측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는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제시안이 통과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