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고품질 스테인리스강 생산 가능해져
  • ▲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포스코
    ▲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포스코

     

    <포스코>가
    지난 29일 포항제철소 내 연산 7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고철을 전기로에서 용해해
    스테인리스를 생산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4제강공장 준공을 통해
    <포스코>는 고로에서 생산한 용선을 이용해
    400계열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설비를 갖추게 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4제강공장을 통하여,
    기존보다 고품질의 스테인리스강을 양산할 수 있게 된다.

     

    공장에는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요한
    페로크롬(FeCr) 용해설비인 [유도용해로],
    고청정강 생산을 위한 [탈가스 설비(VOD)],
    최신 [슬라브 연주기] 등이 도입·교체 됐다.

     

    이번 4제강공장 준공을 통해
    <포스코>는 연산 200만t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복성>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의 설명이다.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고청정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공급,
    고객사들의 경재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준식> 포스코사장,
    <이정식>포항제철소장 등 임직원들과
    고객사,
    시공사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