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억 규모, 2018년 인도 예정
  • ▲ 해군 청해부대 왕건함.ⓒ연합뉴스
    ▲ 해군 청해부대 왕건함.ⓒ연합뉴스

     

     

    태국 최초의 한국산 군함을 <대우조선해양>이 만들게 됐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각료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프리깃함을 구입키로 한
    태국 해군의 결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태국 해군이 발주한 군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다.

     

    이 군함은 3,700톤급으로
    레이더와 음향 탐지기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대잠수함 전투 능력 등을 갖출 예정이다.

     

    건조가격은 146억바트(약 5,200억원)이며
    올해말 건조를 시작,
    2018년 태국 해군에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