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 올 들어 최고 실적 달성내수 SM3 형제, 수출 QM5가 살려
  • ▲ <르노삼성>의 7월 실적표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의 7월 실적표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달라지고있다.
    내수판매부진에 허덕이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올 해 최고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내수 5,089대,
    수출 4,995대 등
    총 10,0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내수판매의 경우
    전월(4,423대) 대비 15.1% 증가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으로써 산뜻한 출발이다.
    준중형,
    중형 승용차량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시점에서
    <SM7>과 <SM5>,
    <SM3> 모두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SM5 TCE>는
    업계에 [다운사이징 터보]열풍을 몰고 오며
    전월(358대) 대비 74% 늘어난 623대를 판매해
    <SM5>전체 판매 모델 중 가장 인기 높은 모델에 올랐다.

     

    수출은
    전월(4,010대) 대비 24.6% 늘었다.
    내수시장과 달리
    <QM5(수출명:꼴레오스)>의 판매량이
    62.4%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전체 수출판매량이
    14.6%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르노삼성> 영업본부 영업총괄 담당
    <김상우>이사의 말이다.

     

    "고객들의 <SM5 TCE>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SM3>가 시장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준중형,중형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7월 26일 마감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민간보급 사전신청]에서
    10월 양산예정인 <SM3 Z.E.>가
    전체신청자 중 63%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