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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시공능력평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2012년 11위) 보다 한 계단 상승한 [톱10(시공능력평가액 3조6,563억원)]을 기록했다.지난 2002년 <한화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32위였다.
2004년 24위로 올라선 한화건설은
2006년에는 14위로 10단계나 상승했으며,
2010년 이후 11위를 유지하다 이번에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한화건설>의 [톱10] 진입은
지난해 5월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수주한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7년 해외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글로벌경영]을 강조해 왔다.실제 [사우디], [알제리], [쿠웨이트], [필리핀] 등
지속적인 해외건설 수주를 통해 해외매출 신장을 이뤘다.특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수주는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가능했다.당시 <김승연> 회장은
100여명에 달하는 [이라크TFT]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수 차례 이라크 현지를 방문하는 등 이번 공사 수주를 진두 지휘했다.이뿐만이 아니다.
7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는
[100여개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한다.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의 한 사례로 자리잡았다.아울러 [플랜트], [IT·통신], [항만], [물류] 등
부대사업 및 연관산업도 동반 진출하게 되는 등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 현대화], [태양광] 등
약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을 요청한 바 있다.추가수주가 성사될 경우
국내 연관산업 성장은 물론,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00여개 협력사 동반진출이 기대된다."이번 시공능력평가 10위 진입은
공공수주의 꾸준한 신장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매출로 연결되면서 얻어진 결과다"
- 황희태 한화건설 상무한편, 지난해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계약 체결 직후인
8월 16일 법정 구속됐던 <김승연> 회장은 당시,
"하늘이 우리나라에게 준 절호의 기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자.
건설현장에 내가 사용할 야전 숙소도 만들어 두라.
비록 어려운 여건일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한국 건설의 힘을 보여주자"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