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신규, 번호 이동 가입자내년 30%, 2015년 30% 인하로 완전 폐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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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가입비가 이달 중순부터 40% 인하된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KT]를 시작으로
19일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가입비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KT]는 기존 2만 4,000원이던 가입비를 1만 4,400원으로,
[SK텔레콤]은 3만 9,600원에서 2만 3,760원,
[LG유플러스]는 3만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인하한다.
가입비 인하인 만큼 신규 가입자와 번호 이동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비 폐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30%, 2015년 30% 인하되면서
완전히 폐지된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연간 5,000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