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소비량 EU 환경 기준 [100분의 1] 불필요 전력 꽉 잡는 5개 기술력 동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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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TV 부분에서 [대기전력 0.00W]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리모콘으로 TV전원을 끄기만 하면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저감 시키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인증 받은 기술은
    [대기전력 0.00W],
    [저전력 디지털TV SOC(System On Chip) 설계],
    [LED 모션라이팅],
    [PDP 모션라이팅],
    [신구조 PDP 기술] 등 5개다.


    [대기전력 0.00W] 기술은 전원을 끄면
    대기전력 소비량을 EU의 환경 기준인 0.5W의
    [백분의 1]로 줄여 준다.


    [저전력 디지털 TV SOC 설계] 기술도 
    TV의 기능이 컴퓨터 수준으로 발전함에 따라
    전력소모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칩의 설계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줬다.


    [모션 라이팅] 기술은
    영상을 분석해 영상에 따라 소비전력 저감 알고리즘을 구동시켜
    소비전력을 대폭 낮춰 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하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는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가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녹색기술인증은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삼성TV가 5가지 기술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이 같이 말했다. 

     

    "삼성TV는 완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 하나까지도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