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업계 이익 대변 및 국제경제 이바지 할 것"
  • ▲ ▲ 12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총회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12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총회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공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서
    국제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제21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21일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지역상의, 상공업계의 현안을 청취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지난 지방순회 간담회 때 상공의원들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고
    각 지역 및 상의 현안과 애로사항들을 많이 들었다.
    열과 성을 다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박 회장은 [지역 소통]에 대해 강조했다.

    "71개 상의의 결속과 협력을 위해
    지방 상의들과 자주 만나 원활히 [소통]하겠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손경식· 박용성 전 대한상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약간명 변경 안건도 채택, 가결됐다.

    박용만 회장의 임기는
    손경식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5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