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45건계획에서 90건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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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 보도와 관련,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명태, 꽁치, 다랑어, 상어 등 원양산 수산물 4개 품목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45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00% 증가한 90건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올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
연근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는 모두 안전했다.
올해 조사계획은 총 388건 17품목이다.
종류별로는 어류 10, 연체류 1, 패류 2, 갑각류 1, 해조류 3 등이다.
이 기간 중 고등어, 오징어, 갈치, 김, 미역 등
17개 품목 261건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가 실시되었다.
연근해산 및 원양산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는
8월 21일부터 매주 2회(화,금)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