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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대 명차와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20년까지 글로벌 탑 티어(Top Tier)로 도약할 것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써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중형 세단 이상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밝히고
향후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선언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벤츠 공급을 기점으로
독일 3대 명차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맡게 됐다.여기에 북미지역 판매량 톱 10에 들어가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닛산> 알티마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시작했다.이러한 성과는 곧 한국타이어가
독일 명차 및 일본 자동차의 기술력과
동등한 지위에 오른 타이어 기업이란 것을 의미한다.특히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명차의 중형 세단급 차량에 공급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보증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신차용 타이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여기에 타이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끼쳐 매출증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조현범 마케팅본부 사장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부터 기술력 향상에 주목해 왔다.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거점지역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여기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한국타이어를 전 세계에 알린 점 등이
세계 탑 티어 타이어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비결이다."실제로 한국타이어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에
7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고
현재 미국 공장을 추진 중이다.또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에 연구소를 설립,
현지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유통망도 한국 마스터스를 포함해
4,400여개의 글로벌 지점을 갖추고 있고
오는 2017년까지 7,70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서승화 부회장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인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일본의 도요타, 혼다, 닛산 등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탑 티어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이어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에 힘써
최고의 타이어를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