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5,158대, 수출 6,452대
  • ▲ 쌍용자동차의 [뉴 코란도 C].ⓒ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의 [뉴 코란도 C].ⓒ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총 1만1,610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 5,158대,
    수출 6,452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각 39.2%,
    18.8% 증가한 수치다.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에도
    이 같은 효과를 낸 것은
    [코란도 시리즈]의 판매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뉴 코란도 C]는
    출시 20여일 만에 4,000여대가 계약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달에는 1,799대를 판매해
    올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러시아 등으로의 판매 증대로
    전년동월 대비 18.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증가하는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SUV 라인의 주야 2교대 전환 이후
    생산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지난달 출시된 뉴 코란도 C를 비롯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들이
    시장의 호평 속에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효율적인 생산대응을 통해
    출고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