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벤처 세대 멘토링 센터 열어..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3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와 [벤처2세대 멘토링센터] 개관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근 벤처기업의 성장 공간은 확장되는 추세지만 
해외시장 진출보다 내수시장에 집중해
지속적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SNS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등 후발기업에 밀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미래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의 [내수시장 공략 이후 수출] 등 
단계적으로 진행하던 글로벌화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로 했다. 

우선 국내 벤처기업이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 전략으로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문 컨설팅 기관 역할을 할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 능력을 갖춘 국내 민간기업을 아웃소싱해
그랜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글로벌 창업 시 주요 애로사항인 
해외 법과 제도, 회계, 특허, 투자유치,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등의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 해외 한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한인 멘토링단]을 구성,
해외진출 기업의 현지정착을 지원한다.

이날은 벤처1세대의 [성공]과 [성실한 실패] 경험을 
국가 자산으로 활용해 지원하는  
[벤처1세대 멘토링 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이는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문기 장관은
“오늘은 대한민국 벤처의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에서는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에서는 
과거 벤처1세대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 창업자를 지원하는 훌륭한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세계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해
‘청년창업의 요람’이자 ‘창조경제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

   -<최문기> 장관

센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ICT 분야 예비창업자, 창업자, 중소․벤처기업 등 
누구나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안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 born2global.com, 02-2132-2222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gomentoring.or.kr, 02-2038-4570

한편, 개관식에는 <최문기> 장관을 비롯해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벤처기업협회장), 
<김순철> 중기청 차장, <김병권> KOTRA 상임이사, 
<이기주> KISA 원장, <박수용> NIPA 원장,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노영규> 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개관식과 함께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등의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벤처 창업자 등이 참석해
국내 외의 벤처창업 육성 관련 최신동향과 
전문 노하우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