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100개 중소협력사에 최대 21일 먼저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협력회사 중심의 5100여개사로 
약 2200억 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올해 설보다 1000개 이상 중소협력회사가 추가된 규모다. 

정상적인 지급일은 업체별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이지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최대 21일, 평균 14일을 단축해 
오는 16일 일괄 지급키로 했다. 

올해 설에도 
4000여개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18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