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십, 해양플랜트 등 추가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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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이 연간 수주 목표를 넘는
    150억달러 이상을 수주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124억 달러를 수주,
    연간 목표인 130억 달러의 95%를 달성했다.
    여기에 현재 논의 중인 건을 고려하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이 올 안에 드릴십 2~3척,
    해양플랜트 등을 수주해
    20억 달러 이상을 더 얻어낼 전망이다.

    따라서 올 목표를 15%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선업체 중 최고 수준인
    8%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수주 잔고도 안정적이다."

     

     

    한편 최근 신조 선가와 중고 선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발주 규모도 늘고 있어 
    침체에 빠진 조선업의 불황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