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 따른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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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시황 개선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교보증권>은 24일
대우건설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연간 분양계획이 18,147세대로 업계 최다이며,
보유중인 미분양 세대수 3,500세대,
보유중인 미착공 PF대출액 1조5,000억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교보증권은
대우증권의 하반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조주형은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4조9,000억원(12.7%상승),
영업이익은 2,238억원(60.4%상승),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129.0%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원가율 개선과 상각비용 감소, 환입 등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교보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가를
기존 8,800원에서 1만원으로,
투자의견도 [단기매매]에서 [매수]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