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에도 강한 수출 ASP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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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기아자동차>의 신제품 효과와 이미지 개선으로
자동차 수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기아차의 8월 자동차 수출 평균판매단가(ASP)는
작년 8월보다 5.1% 상승한
1만3,283달러로 나타났다.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던
기아의 수출 ASP가
3분기 들어서도 강한 상승세를 지속해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서 연구원은
기아차가 <카렌스>, <K7> 등의 수출 강세로
ASP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기아의 ASP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로는
<스포티지>와 <소울>을 생산하는
광주 2공장에서
지난 22일부터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46에서 58로 올린 것과
회사의 품질·브랜드 이미지가
개선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의 수출 ASP는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한
16,425달러를 기록해
가장 높았던 2012년 7월의 16,284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