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준공 예정, 초극박재 생산 가능
  • ▲ 신정석 포스코강판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미얀마 현지에서 열린 미얀마 포스코강판 C&C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강판
    ▲ 신정석 포스코강판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미얀마 현지에서 열린 미얀마 포스코강판 C&C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강판

     

     

    <포스코강판>이
    미얀마 최초의 [컬러강판(CCL)]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3일 포스코강판에 따르면
    지난 1일 미얀마 양곤주 핀마빈 산업단지에서
    <신정석> 포스코강판 사장,
    <김해용> 주미얀마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L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착공은
    지난 9월 6일 미얀마 MEHL사와
    포스코강판이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를 체결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정석 사장의 기념사다.

     

    "Myanmar POSCO C&C는
    미얀마 최초의 로컬 컬러강판 제조기업으로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랑 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미얀마 포스코 C&C는
    2014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현지 컬러강판 시장의 수요특성에 따라
    0.18mm의 초극박재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또 지붕재와 외장용 컬러강판을 생산,
    고객의 유통품질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렴해
    현지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강판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얀마 포스코 C&C 건설은
    건기에 접어드는 10월부터 토목 건축공사를 시작,
    우기인 3월부터는 기계,
    전기 설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얀마의 환경보존을 위해
    폐열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설비를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