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전체 55% 발행일반기업은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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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전년동기보다 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은
    3분기 ABS 발행 총액은 11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1조9,000억원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공법인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전체 ABS 발행량의 55%에 달하는
    6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3.9% 가량 줄었지만,
    자산보유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 등을 기초로
    3조8,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33.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일반기업은
    매출채권과 대출채권을 기초로
    1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이는 전체의 11.7%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한 수치다.

     

    <신한카드>(1조원)와
    [KB국민카드](4,000억원) 등 신용카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3% 증가한
    1조6,000억원을 발행했다.

     

    [LG U+](5,000억원),
    <KT>(3,000억원) 등 일반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1조3,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