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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지난 분기보다 대폭 상승한 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그룹은 25일
명동 본사에서 인터넷 생중계 방식을 통해
2013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4,62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조379억원이었다. -
매출액은 5조5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323억원으로 40.1%,
당기순이익은 4,629억원으로 180.1% 증가했다.그룹의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인해
3분기 기준으로 1조5,77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4%(719억원) 감소했다. -
누적 기준으로는 4조8,77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8%(4,103억원)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기준으로 3,724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5.1%(199억원) 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방카슈랑스 수수료 감소 등으로 인해 1조1,31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454억원) 감소했다.그룹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3,382억원의 3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보유 유가증권 관련 손상차손,
BCC 지분법평가손실 등을 인식했던
전분기(593.0%, 2894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6,8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0.7%, 7,034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5.29%(잠정치)와 11.62%(잠정치)를 기록했다.Core Tier1 비율도 11.55%(잠정치)를 기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1.05%를 기록해
대규모 상각 및 매각이 있었던 전년 말 대비로는 0.08%포인트,
전분기말 대비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2%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0.56%포인트 상승했고
지난 6월 말과 비교해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KB국민카드]의 경우
영업일수 증가로 인한 가맹점수수료수익 개선 등으로
전분기보다 41억원(3.8%) 증가한 1,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
대손상각 기준변경, 국민행복기금 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누적 기준으로는 3,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4%(1,201억원) 증가했다.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2.02%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0.7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4분기 중 시행한
대손상각 기준변경의 일시적 증가요인에 의한 것으로
지난 6월 말 대비로는 0.13%포인트 개선됐다.
부문별 자산현황을 살펴보면
KB금융그룹의 9월 말 그룹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82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이 292조2,000억원을 차지했다.KB국민은행 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87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 대비 1.9%(3조5,000억원) 증가했다.신용카드부문 자산은 14조원을 기록해
전년 말 대비 6.9%(9,000억원) 증가했다.기본에 충실하고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리딩 금융그룹 위상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 KB금융그룹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