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 OE 타이어시장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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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타이어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014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0.8%,
영업이익 9.9% 늘어난 수치다.누계실적은 매출 5조3,513억원,
영업이익 7,775억원이다.특히 중국과 유럽에서 신차용타이어(OE)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각 8.3%, 6% 증가, 매출성장을 견인했다.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등 독일 3대 명차와
일본 3대 자동차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에
대규모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탑 티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한 결과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7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