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층 중독률 성인 보다 2배 높은 18.4%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 만큼
중독률 또한 매 해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스마트폰 중독률은 11.1%로 
전년도에 비해 2.7% 상승했다. 

특히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성인 보다 2배 높은 수준인 18.4%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이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9일 [SK텔레콤]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바로 [스마트 셀프코치]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담아
이용자 스스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앱 별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스마트 셀프코치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잠금 후 직접 해제 방식 
▲정해진 시간 동안 스마트폰 차단 방식 
▲사전 설정한 요일/시간대에 따른 
자동 잠금 방식 등 세가지 방법으로 
스마트폰 잠금 설정을 할 수 있다. 

잠금 시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시도하면 
고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
“정말 못참겠어?”
“이렇게 약한 사람 아니잖아” 등의 멘트로
3차례에 걸쳐 이용자를 설득해 
사용 자제를 돕는다.

잠금 설정과 별도로 
스마트폰 사용 누적시간을 계산해 
최소 10분부터 최대 3시간 단위로 
사용 시간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가 꼭 써야 하는 앱이 있을 경우 
잠금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 앱 지정도 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 [행복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 통신사 고객들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OS 2.3 이상 사용 가능)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스마트폰 중독문제 해결책의 핵심은 
무엇을 얼마만큼 쓰는지 직접 확인하고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다. 

스마트 셀프코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