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내년 쏘나타 신차효과 클 것"
  •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최근 내수시장에서 부진한 [현대차]의 판매고를 
    신형 [쏘나타]가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985년 이후 과거 5번의 쏘나타 출시를 보면
    현대차의 주가는 평균 99% 상승,
    동기간 코스피 수익률을 68.6%포인트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쏘나타 신차효과가 항상 현대차 주가에
    강한 상승 영향을 준 것이다.

     

    서성문 연구원의 설명이다.

     

    "최근 3차례의 쏘나타(EF, NF, YF) 출시를 보면
    국내 출시일 전 3개월, 6개월 동안
    코스피를 각 17%포인트, 29.1%포인트 상회했다.

    또 쏘나타의 미국 판매는
    2008년 11만7,357대에서
    2012년 23만605대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2009년 9월 YF 출시 이후 글로벌 월평균 판매는
    2005년 1월~2009년 8월 월평균 판매 대비
    52.8%나 증가한 바 있다. 
     

    이에 LF 쏘나타 출시에 따른 효과는
    2009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는
    현대차의 국내외 모델 중 2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로
    매출액과 이익에서 가장 중요한 차종이다.

     

    6세대인 LF는 내년 4월경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