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무재해 2배수] 달성촉박한 공사일정 및 열악한 자연 환경 극복 불구 이룬 쾌거
  • ▲ SK건설이 시공중인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현장 모습. 사진=SK건설
    ▲ SK건설이 시공중인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현장 모습. 사진=SK건설


    [SK건설]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건설현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 달성] 인증을 받았다.

     

    15일 SK건설에 따르면
    공사착공 34개월만인 지난 9월,
    [무재해 65만5000인시(人時)]를 기록하며
    무재해 2배수 달성에 성공했다.
    인시(人時)는 현장에 투입된 인력과 근무시간을 곱한 것이다.

     

    이번 인증은
    고도의 안전관리역량을 통해
    촉박한 일정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쾌거다.

     

    SK건설은 방수제 제방 완성을 위해
    하천 준설작업을 24시간 쉬지않고 교대로 진행 중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지만
    올해까지 방수제 제방을 완성해야
    후속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모래바람이 심하게 부는 새만금 지역의 특성 때문에
    현장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들은
    한여름에도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해야 할 만큼 환경도 열악하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SK건설과 협력업체 안전 관리감독자들은
    24시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와
    [안전장구류 착용상태],
    [준설선 안전시설 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해
    재해발생 예방해 왔다.

     

    이병한 현장소장의 설명이다.

    "준공때까지 무재해 100만인시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겠다."


    한편, 이번 공사는
    전라북도 김제시와 부안군 공유수면 부지에
    405만4,987㎥ 분량의 토사를 준설하고,
    [총연장 9.7km의 방수제 2개조]와
    [승수로 1개조],
    [배수문 2개소],
    [교량 1개소]를 각각 신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 오는 2015년말(64개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