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절반 5년 후 납부, [장기잔금납부유예] 실시
  • ▲ 유호건설이 분양 중인 논현 유호 N-City 조감도.ⓒ유호건설
    ▲ 유호건설이 분양 중인 논현 유호 N-City 조감도.ⓒ유호건설

     

     

    인천 논현동에 [반값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유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 [논현 유호 N-City]의
    일부가구(계약해지 분)에 한해
    적은 자금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5년 장기잔금납부유예]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방식은
    분양가의 [50%]만 있으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어
    아파트 구입자금이 모자른 이들의 눈길을 끈다.

     

    유호건설은
    분양계약자가 분양받고 입주할 때까지
    아파트 가격의 반값에 해당하는 금액만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5년 후에 납부하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 방법으로 분양 받으면
    분양계약자는 당장 아파트 구입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줄고
    또 5년간 해당 이자를 낼 필요가 없어
    시세보다 이자만큼 저렴하게 분양받는 셈이 된다.

     

    예를들면
    분양가 3억5,100만원대의
    유호 N-City 112㎡(3층 기준)를 분양 받을 경우
    처음에 계약자는
    분양가의 50%인 1억7,550만원만 내면 된다.

    이후 5년 동안 살다가
    나머지 잔금 1억7,55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 때 발생하는 5년간 이자 4,100만원은
    회사에서 내 준다.

     

    여기에 장기잔금납부유예제를 이용해
    분양을 받아 재임대를 할 경우
    높은 월세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유호건설에 따르면
    112㎡형을 분양가의 절반인
    1억7,500만원에 분양받아
    월세로 임대하면
    잔금납부유예기간 5년간
    임대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으로
    연간 1,200만원(연 7.49%)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유호건설은
    시세보다 적은 전세금으로
    전셋집을 얻을 수 있는 [전세대출모기지]를 선보이고 있다.

     

    유호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논현 유호 N-City에서는
    112㎡ 전세를 얻을 경우
    전세분양가 3억3,000만원 중
    전세자금대출로 1억8,000만원을 대출받고,
    대출금의 이자 1,800만원을
    회사에서 선납으로 내주기 때문에
    전세입자는 매월 대출이자 부담 없이
    1억5,000만원의 전세금만으로 세를 얻을 수 있다.

    또 보험회사에 전세분양가 3억3,000만원 전액에 대한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회사에서 부담해 추가비용 없이
    전세금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논현 유호 N-City는
    총 478가구 규모로
    이 중 310가구는 지난 5월 10일 입주에 들어갔다.

     

    인근 지역의 타 단지 대비 넓은 평면과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무량판구조 시공,
    5년 장기잔금납뷰유예제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