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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중국 천진시 [시칭] 지행을 개점하며
해외수익비중 15% 도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2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천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설,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이번 개점으로
총 23개국 55개의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다.지난 2012년 10월 대련개발구 지행 개설에 이어
중국 내 9번째 영업망을 개설하게 돼
중국 내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은
총 4개의 분행과 5개의 지행 등
총 9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시칭개발구는
천진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설립된 전자정보산업기지로
국가경제특구혜택을 받는 대외개방구역이다.전자부품과 핸드폰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중국 내 최대 전자부품기지로
탄탄한 인프라시설, 편리한 교통, 풍부한 인적자원 등으로
이상적인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시칭개발구에는
[토요다], [혼다], [P&G] 등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등
한국계 대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진출해있다.이날 개점식에는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당국 관계자, 한국 및 중국계 고객사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이번 시칭지행은
시칭구 뿐 아니라 인근 진남구, 동려구 인근 진출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핵심거점이다.
1993년 설립된 천진분행, 2008년 설립된 빈해지행과 함께
천진지역 소재 한국계 대기업, 중국계 협력사 및 중국계 우량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적극적인 고객기반 확보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