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합창단 하모니], 사내 핵심문화로 자리매김

기업의 임직원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의 하모니가
기업의 새로운 사내 핵심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효성]은 [효성 합창단]이 오는 20일 열리는 효성그룹 연말 최대 행사인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에 공식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립한 효성 한마음 합창단은
지난 달 1일 47주년 창립기념일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효성 한마음 합창단에는 (주)효성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47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매주 본사 지하강당에서 노래를 연습해
4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남촌] [아름다운 세상] [효성의 노래]등 3곡을 불렀다.
이날 부른 공연은 매일 아침 효성 본사의 시업(始 業) 알림 노래로 활용되고 있다.

효성은 올해 1기 활동에 이어 내년 2기 활동에는
협력사 및 퇴직 임직원까지 참여하도록 해
효성의 [나눔과 상생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입사원 입문교육 등 사내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마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에서 공부하던 학생 시절
아카펠라 그룹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에 성격과 개성이 다른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지를 깨달았다.
이러한 조화로운 조직력이야말로
글로벌 시장에서 No.1을 이끌어가고 있는 효성인의 원동력이다.

효성이 이웃, 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다"

   -효성 조현상 전략본부 부사장 겸 산업자재PG장

한편 효성은 지난 6월 효성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가 주축이 돼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 40여명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