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석유협회.
    ▲ ⓒ 대한석유협회.



    20세기부터 석유는
    산소나 물처럼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됐다.

    시간이 흐를 수록 석유는
    우리 생활에 깊게 뿌리를 내렸고,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들은
    이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했고,
    산유국들은 금세 큰 돈을 벌수 있었다.

    석유 왕 [존 록펠러]와 [폴 게티]가 대표적인 인물.
    사람들이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에너지 전문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윌리엄 엥달]은
    “20세기 이후의 전쟁에는 석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쟁]과 [석유]는 무슨 관계인 걸까?

    석유는 편리하고 고마운 에너지이지만,
    지역이 국한돼 있고, 무한정 뽑아낼 수 없는 만큼 욕심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강물이나 나무처럼 모든 나라에 골고루 석유가 있었다면
    욕심 부리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석유 때문에 다투기 시작했고,
    전쟁까지 하게 됐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석유 때문에 끊임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석유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다치기 시작하면서
    [악마의 눈물] 혹은 [검은 눈물]이라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