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매매 0.08%, 전세 0.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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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올라 1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0.19%로 6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가격은
    12.3 부동산대책 후속조치에 이어
    취득세 영구 인하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주택구입심리가 회복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0.05%)은
    서울과 인천의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경기지역이 둔화되면서
    전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0.11%)은
    제주, 전남 등의 약세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55%), 충북(0.18%), 경북(0.15%),
    인천(0.13%), 세종(0.10%), 충남(0.10%),
    대전(0.09%), 서울(0.06%), 부산(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주(-0.08%), 전남(-0.08%),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0.06%)은
    강북(0.10%)이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 됐고,
    강남(0.03%)은 서남권 주도로 5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09%),
    60㎡초과~85㎡이하(0.08%),
    85㎡초과~102㎡이하(0.08%),
    102㎡초과~135㎡이하(0.04%) 순으로 나타났다.
    135㎡초과(-0.03%)의 대형 아파트는 하락 반전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13%),
    10년초과~15년이하(0.08%),
    5년이하(0.05%),
    5년초과~10년이하(0.04%),
    20년초과(0.03%) 순으로 모든 유형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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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전세가격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군수요가 발생했으며,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2단계 이전의 본격화와
    오창 및 오송과학단지 등 지방 근로자들의 이주수요가 이어지면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6%)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13%)은 대구, 세종, 충북지역 등이 강세를 보이며
    가격상승이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62%), 인천(0.37%), 세종(0.34%),
    서울(0.33%), 충북(0.22%), 경기(0.19%),
    제주(0.15%), 경북(0.13%), 충남(0.13%),
    강원(0.11%) 순으로 상승했다.

     

    전남(-0.10%), 전북(-0.02%)은 하락했다.

     

    서울(0.33%)은
    3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32%)과 강남(0.35%) 모두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102㎡초과~135㎡이하(0.28%),
    85㎡초과~102㎡이하(0.22%),
    60㎡초과~85㎡이하(0.20%),
    135㎡초과(0.19%),
    60㎡이하(0.17%)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연령별로는
    5년이하(0.22%),
    5년초과~10년이하(0.22%),
    15년초과~20년이하(0.21%),
    10년초과~15년이하(0.20%),
    20년초과(0.14%)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