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세계일류상품 추가...4년 연속 기록세계 시장 점유율 9%
  • ▲ ▲ 합성고무생산 여수고무공장. ⓒ 금호석유화학
    ▲ ▲ 합성고무생산 여수고무공장.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합성고무 제품 [로우 시스 부타디엔 고무(LBR)]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금호석유화학은
    8번째 세계일류상품을 추가한 것이며,
    4년 연속 인증 기록이다.

    금호석유화학의 LBR은 높은 탄성력을 바탕으로
    타이어, 신발, 일반 공업제품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제품이다.  

    다른 합성고무와 달리 14.5%의 비닐 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반응성이 좋고 색상이 밝아
    가전제품의 캐비닛,
    내장재,
    완구류 등에 사용되는 내충격성 플라스틱 제품
    [HIPS(High Impact Polystyrene)]의 기초 폴리머로 사용된다.

    LBR의 생산능력은 연산 4만3,000t으로
    2012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9%,
    세계 5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증하는 제품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며 5위 이내 지위를 가진다.

    해당 제품이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를 가지거나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제품 중에서 선정된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Vision 2020]이라는 비전 하에
    2020년까지 그룹 매출 20조,
    세계일등제품 2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