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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여론의 다원화,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제4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9명의 위원을 위촉해
21일부터 3년 동안 지역신문 발전 지원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여론을 담아내기 위한 지역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김상식 전 부산일보 서울지사장,
박상건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
우병동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원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오현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정상윤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9명의 인사를 위촉한다.(성명 가나다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프레스센터로 옮겨 제187차 임시전체회의를 개최,
위촉 위원 중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후 신임 위원장이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부위원장을 위촉하게 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각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해 추천하는 인사 3인,
한국신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가 추천하는
인사 각 1인을 포함해 총 9인 이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하며
주요 임무로는 지역신문발전지원계획 수립 자문,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조성‧운영계획,
우선지원 대상사 지원 기준 및 선정 심의 등에 관한 직무 등을 수행한다.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2016년 12월 31일자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국회 법안 개정 등에 대한 의견 제시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어 지역신문에서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