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 최대 실적 겹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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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키움증권HTS

     

     

    차바이오앤(085660)주가가
    장 초반 부터 4% 육박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26일) 발표한 기업분할 및 최대 실적 예상
    겹호재가 발표되면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공시를 통해
    회사를 바이오사업과 광학사업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줄기 세포 보관·병원운영 등
    바이오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차바이오를 존속시키고,

     

    카메라 렌즈 모듈 개발 및 제조, 판매 등
    광학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디오스텍을 분할 신설할 계획이라는 것.

     

    차바이오앤에 따르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경영안정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이번 분할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증권사 역시 긍정적인 평가다. 


     

    "세포치료제 개발, 병원운영 등을 담당하는 차바이오가
    독자생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300)오른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차바이오앤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바이오앤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한 1284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43억원으로 탄탄한 실적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이 중 영업이익 증가는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공급 등에 의한
    광학사업부의 실적향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