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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가
22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누적 사상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은 6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흑자 규모는
작년 동월의 75억4,000만달러보다는 축소됐지만
흑자기조는 이어갔다.올해 11개월간의 경상수지 흑자는 643억달러로
한은의 올해 연간 흑자 전망치 630억달러를 뛰어넘었다.11월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는 61억8,000만달러로
전월의 70억3,000만달러보다는 줄었다.수입은 작년 동월보다 0.2% 줄고
수출이 1.9% 감소한 탓이다.서비스수지 흑자는
10월 16억5,000만달러 흑자에서 7억달러 적자로 전환됐다.여행수지 적자 폭이 10월
3억3,000만달러에서 4억5,000만달러로,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지 적자는
2억3,000만달러에서 15억5,000만달러로 각각 확대되고
사업서비스 수지 적자도 악화됐기 때문이다."지적재산권 사용료나 사업서비스 수지 등은
11∼12월에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본원소득 수지 흑자는
배당 수입 감소 등으로
전월 7억9,000만달러에서 5억9,000만달러로 줄었다.이전소득 수지는
3,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상품·서비스 거래가 아닌
자본 유출입만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전월 100억9,000만달러에서 63억3,000만달러로 축소됐다.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5,000만달러 유입초에서 18억6,000만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증권투자도
45억달러 유입초에서 14억1,000만달러 유출초로 바뀌었다.파생금융상품은
유입초 규모가 전월 7억1,0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줄었다.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106억6,000만달러에서 2억3,000만달러로 대거 축소됐다.금융기관의 대출 축소와 순차입 전환 등에 따른 것이다.
외국의 부동산 매매대금, 국외 이주비 등을 포함한
자본수지는
1억3,000만달러 적자를 냈다.월별 경상수지
(억달러, %)
2012
2013p
11
1~11
9
10
11
1~11
경 상 수 지
75.4
457.4
65.4
95.1
60.3
643.0
1. 상 품 수 지
70.6
380.3
56.7
70.3
61.8
550.0
1.1 수출(FOB)1)
497.8
5,097.3
462.7
522.3
488.1
5,216.4
(6.3)
(1.2)
(-2.0)
(8.2)
(-1.9)
(2.3)
1.2 수입(FOB)
427.2
4,717.1
406.0
452.0
426.3
4,666.4
(0.3)
(-0.7)
(-4.0)
(5.6)
(-0.2)
(-1.1)
2. 서 비 스 수 지
2.5
54.5
8.7
16.5
-7.0
55.6
2.1 운 송
6.4
105.2
6.8
5.8
5.5
74.2
2.2 여 행
-6.9
-62.7
-5.4
-3.3
-4.5
-66.6
2.3 기 타 서 비 스
3.0
12.0
7.3
14.0
-8.0
48.0
( 건 설 )
15.1
146.9
10.3
14.3
9.9
134.5
(지적재산권사용료)
-7.1
-44.2
-4.0
-2.3
-15.5
-53.3
(사업서비스)
-6.4
-109.2
-2.1
0.0
-4.9
-54.7
3. 본 원 소 득 수 지
4.2
49.9
3.2
7.9
5.9
43.8
3.1 급 료 및 임 금
-0.5
-3.7
-0.7
-0.7
-0.4
-4.4
3.2 투 자 소 득
4.7
53.6
3.9
8.6
6.3
48.3
(배당소득)
2.5
-10.9
-0.8
3.7
1.8
-7.6
(이자소득)
2.2
64.6
4.7
4.9
4.5
55.9
4. 이 전 소 득 수 지
-1.9
-27.4
-3.2
0.5
-0.3
-6.5
(송금이전)
-1.1
-11.6
-1.7
-1.5
-1.1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