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수요자 75% 이상 [10년 이상 장기 대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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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앞으로 집을 살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 구입 시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는
10년 이상의 장기 대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최근 전국 7,0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무주택 2,027가구 중 82.2%는
앞으로 주택을 살 계획이 있다고 밝혀
무주택 실수요자는 여전히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주택을 보유한 2,973가구 중 64.9%도
집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현재 보유 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495가구 중 59.6%는
전세 임대 유지를 희망했다.
그 이유로는
전세금을 반환하려면 목돈이 필요해서(47.9%)
월세 관리가 힘들어서(31.0%) 등이 꼽혔다.
주택을 보유한 2,973가구 중 85.5%는
자기 집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14.5%는 다른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금리(63.9%)]였다.
또 주택담보대출 이용 실수요자의 76.1%는
10년 이상 장기 대출을 선호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1,643가구 중 57.5%는 고정금리를,
주택담보대출 이용 실수요자의 76.1%는 10년 이상 장기대출을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