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컵밥·에너지바]부터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까지 인기
  • "아침에는 준비하느라 바빠서 식사할 생각을 못하죠.
    과일이나 빵 같은 걸 생각하기도 하는데,
    잘 못챙겨요.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맛도 있고 건강하다면
    먹어볼 것 같아요."

       - 밖에서 종종 아침식사를 해결한다는 원미진(가명/30대)씨

    새해들어 [건강]을 다짐하며
    아침식사를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 식사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 건강한 식사를 하면 좋겠으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꿈 같은 말이다.

    이에 아침 식사 대신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 ▲ ⓒ대상 청정원 제공
    ▲ ⓒ대상 청정원 제공

    ◇ 든든한 밥 한끼, [컵밥]으로 아침식사를


최근 대상은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컵국밥] 3종을 선보였다. 

[얼큰육개장국밥]은 진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소고기와 갖은 야채로 맛을 낸 제품이다.
매운 홍고추를 사용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얼큰한 맛이 살아있다.

[사골미역국밥]은 정성스럽게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에 몸에 좋은
청정미역을 더해 만들었다.
담백하고 순한 국물로,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맛이다.

[상하이짬뽕밥]은 다양한 해물과 야채로 만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대상 청정원의 컵국밥 3종은 건조밥과 내용물을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어 4분 30초면 따뜻하고 진한 국물의 컵국밥이 완성된다.

컵국밥은 컵라면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아침 시간 공복에 밀가루라는 부담스러움이 없어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찾고 있다.


◇ 언제 어디서나 식사 가능! 영양 만점 [에너지 바]


영양 보충과 다이어트, 식사 대용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을
[뉴트리션 바]라고 한다.

일명 [에너지바]는 손쉬운 영양 보충 및 간편한 휴대성 등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맞물리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트리션바 시장은 2000년 후반부터 웰빙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1인 가구의 증가,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소비자 욕구가 더해지면서 급성장했다.

닐슨 리테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국내 뉴트리션바(영양ㆍ에너지바)시장은 2008년 178억원에서 2010년 219억원,
2012년 298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2013년 전체 시장이 350억원 규모까지 커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 ⓒ오리온 제공
    ▲ ⓒ오리온 제공
    특히 뉴트리션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 [닥터유]는
    2008년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 특히 닥터유 [99라이트바]는 총 열량이 99㎉에 불과한 제품으로
    칼로리에 신경쓰는 젊은 여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는 옥수수, 오트 등 시리얼류와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 말린 과일류가 들어가
    열량은 적어도 식감과 향을 잘 살린 제품이다. 

    99라이트바는 저칼로리로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인 제품이며
    아침식사대용이나 식간간식으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 ⓒ명가아침 홈페이지 화면 캡쳐
    ▲ ⓒ명가아침 홈페이지 화면 캡쳐

    ◇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도 인기!


  • 요리를 하기보다 배달음식이나 즉석 요리를 선호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한 안성맞춤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아침식사 배달업체 [명가아침]은 
    한국인의 입맞에 딱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국과 반찬류를 다양하게 배치해 식단표가 준비돼 있고,
    선택에 따라서는 자신이 아침 메뉴를 선정할 수도 있다.
    더불어 가벼운 아침 식사를 위한 샐러드 종류도 마련돼 있다.


    "아침 식사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반찬류를 선호하시고,
    요즘은 샐러드류 주문도 늘고 있다."

       - 명가아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