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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산업단지 입주협의대상자로
[S-Oil(에쓰-오일)] 등
5개기업(컨소시엄)이 선정됐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S-Oil]
[신송컨소시엄]
[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 등 5개사가
마곡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제4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최대주주인 [S-Oil]은
3만㎡ 용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TS&D(기술서비스&개발)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S-Oil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 원유정제사업을 넘어
[석유 및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인력] 확보가 최우선이다.이번 토지 확보로 [TS&D센터]가 건립되면
우수인재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다.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화학 및 화학소재분야 우수 인재를 확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와 함께 신송컨소시엄은
신송식품과 신송산업이 공동으로 [신송종합R&D연구센터]를 건설,
식품과 소재사업으로 나뉜
기존 연구체계를통합 개편한다는 계획이다.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 역시,
마곡산단 입주 후
연구 개발 활동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이들 업체와
사업계획서 세부내용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중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마곡산단 산업용지(73만887㎡)는
이번 공급을 포함,
전체의 54%인 39만5,581㎡가 분양됐다."마곡은 교통, 풍부한 고급인력 인프라,
여의도공원 2배 이상 규모의 공원 조성 등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마곡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다."
-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