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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융계 최장기 파업 사태를 끝낸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문구상 대표(왼쪽)와 김호열 노조위원장이 노사 합의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금융계 최장기 파업 사태를 끝낸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문구상 대표(왼쪽)와 김호열 노조위원장이 노사 합의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기 노조 파업으로 약 7개월만에 귀환한
    <골든브릿지증권> 주가가
    개장 후 30여분만에 상·하한가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20일 9시40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 주가는
    [14.16%▽160]하락한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증권]
    [미래에셋] 등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장기 거래 중단 사태는 
    지난해 6월 골든브릿지증권이 유상감자 신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허나 노동조합의 반대로
    유상감자는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얻어낼 수 없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노사는 약 1여년간의 싸움을 끝내고 
    마침내 합의에 이르게 됐다. 유상감자 승인도 얻었다.

     
    "유상감자는 현재의 시장상황과 사업구조보다
    과도한 자본은 주주에게 돌려줘 주당가치를 높이고,
    회사는 필요한자본만큼의 자본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첫걸음을 업계 처음으로 내딛은 것이다.

     

    현재 유상감자가 완료돼 대주주에겐 부채상환으로 인한
    재무적안정을 이루었고, 소액주주에겐 현금배당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골든브릿지증권


    이 밖에도 골든브릿지증권은 올 한해
    [투자은행(IB)]
    [종합금융]
    [법인영업]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